프라하와 미국에서 이루어진 로케이션 촬영 시, 두 공간이 대비를 이루게 촬영하고, 철저한 고증을 통해 재현된 볼거리들을 감각적으로 잘 담아내는 것이 중요했다. 그것을 가능케 했던 것이 바로 알렉스 네폼니아스키의 재능! 알렉스 네폼니아스키는 <25살의 키스>, <나크>등의 작품을 세련된 감각으로 담아낸 촬영 감독. 1995년 스릴러물인 <세이프>로 보스턴 필름 비평가 협회의 영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다큐멘터리인 <Beirut: The Last Home Movie>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같은 영화로 1988년에 미국 필름 페스티벌의 우수 다큐멘터리 부문에서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미스터 커티>,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등의 영화와 TV 드라마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많은 작품의 영상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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