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은 미리오네가 두번째로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과 하는 작업으로, 이 작품으로 그는 2006 칸 영화제의 Vulcain Artist-Technician Award를 수상했다. 이냐리투 감독과의 첫 작품 <21그램>으로 그는 2004 BAFTA의 최우수편집상을 수상했다. 2006년, 조지 클루니와 함께 한 <굿나잇 앤 굿 럭>으로 BAFTA와 어메리칸 영화편집연맹에 노미네이트되었다. 그는 또한 조지 클루니의 감독 데뷔작 <컨페션>의 편집을 맡기도 했다. 미리오네는 2001년 <트래픽>으로 아카데미 편집상을 수상했다. 스티븐 소더버그와 처음으로 함께 했던 그는 이어 그의 <오션스 일레븐>과 <오션스 트웰브>를 함께 했고, 현재 <오션스 써틴>을 편집 중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