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틴 카벤스키는 비록 늦은 나이에 데뷔했지만 1994년 첫 영화 출연 이후 불과 30대의 나이에 70여 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한, 러시아에서 가장 성실하고 성공한 배우 가운데 한 사람이다. 그는 이번 영화에 대해 “출연한 것만으로도 영광이다”라고 말하며 포커 페이스인 ‘코르챠크’ 제독의 내면을 연기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영화를 통해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에 대해 이해하고 그를 통해 관객에게 캐릭터의 감정과 생각을 관철시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중요한 작업인지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영화 <원티드>의 감독이자 러시아에서 가장 성공한 상업영화 감독인 티무르 베크맘베토프 감독의 페르소나로도 유명한 콘스탄틴 카벤스키는 앞으로도 러시아에서 가장 사랑 받는 배우가 될 것이다.
Filmography <제독의 연인>(2008), <원티드>(2008) <The Irony of Fate 2>(2007) <데이 워치>(2006) <나이트 워치>(20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