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에 도에이사에 입사, 1972년 은퇴할 때까지 9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한 일본 영화계의 원로 여배우. 1989년 스크린에 복귀하여 영화와 드라마, 연극 등 폭넓게 활동하며 다시 연기 열정을 보여 주고 있다. 일본의 실력파 여배우로 입성한 테라지마 시노부의 어머니이기도 하며, 이번 <사랑의 유형지>에서도 테라지마 시노부가 맡은 후유카의 친어머니 역을 맡아 화제가 되었다. 그녀는 딸의 사랑을 이해하고 받아주는 강한 모성애를 보여주고 있으며, 영화 마지막에 이르러 두 남녀의 사랑의 실마리를 해결해주는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Filmography 영화 <아, 봄>(98) <장난감>(99) <게게>(03) <이누가미가의 일족>(06) <불침번>(06) <훌라걸스>(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