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인의 자객(1963, The Thirteen Assassins / 十三人の刺客)
어느 원로의 부탁으로 지방 다이묘의 암살을 부탁받은 중년의 사무라이 시마다 신사에몬은 자신의 행동에 동의하는 동료들을 모아서 거사를 꾸민다. 다이묘 일행의 참모격인 한베이도 누군가가 습격해올지도 모른다는 낌새를 채고 그에 대비한다. 엄격한 화면구성을 통해 극적인 긴장감을 탁월하게 표출해내는 감독 구도 에이이치의 재능을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60년대 초반의 집단액션 시대극의 대표 걸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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