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다운 순진무구함부터 어른을 능가하는 지능적(?) 심리전까지, 자신을 떼어버리려는 아빠를 자유자재로 공략하는 만만치 않은 9살 인권 역의 배우 이인성은 서울, 대구, 광주 등 모든 대도시를 아우르는 전국 오디션을 통해 발탁되었다. 현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존 아역 스타들까지 대거 참여하며 무려 1,500:1이라는 높은 경쟁률 속에 진행되었지만, 임창정을 꼭 닮은 외모와, 아역임이 무색할 정도로 다양한 표정 연기에 감탄한 제작진의 만장일치로 낙점되었다고.
4살 때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잡지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이인성은 앙드레 김 패션쇼, 뮤지컬, TV 드라마 등에서 주로 활동해 왔다. 영화 속 아빠 임창정처럼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다는 이인성은 데뷔작 <파송송 계란탁>에서 그간 ‘노래방 특별 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노래 실력까지 발휘할 예정으로, 최연소(?)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경력 - 패션쇼 : 앙드레김 키즈 런칭쇼(하야트 호텔) 앙드레김 키즈 추동복 패션쇼 - 뮤지컬 : 악극 <아씨>(봉구역), <피터팬>(마이클역) - 잡 지 : 앙드레김 웨딩복 화보 촬영(마이웨딩 2003년 8월호) _ 영 화 : <파송송 계란탁>(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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