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 조지 감독은 기자와 연구원로서 경력을 쌓기 시작해 큐레이터, 극작가로 활동했으며, 『빌리지 보이스』와 『롤링 스톤』에 정기적으로 글을 썼다. 이후 여배우 헬렌 미렌과 공동 제작한 영화 <어느 어머니의 아들>로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 영화로 그는 Angers European First Film Festival과 산세바스찬 국제 영화제에서 관객상 수상했다. 또한 유럽 필름 어워드에서 Best Young Film 상을 수상했다. 이후 작가와 제작자로 참여했던 <아버지의 이름으로>에서 테리 조지 감독은 짐 셰리던 감독과 함께 시나리오 각색 작업을 했는데, 이 영화는 테러사건에 연루되어 억울하게 복역한 아일랜드 청년의 일대기를 그린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다니엘 데이 루이스, 엠마 톰슨, 피트 포스틀스웨이트가 출연했고, 오스카 시상식에서 최고의 작품상을 포함하여 7개 부문의 후보에 올랐으며, 제44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금곰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또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호텔 르완다>는 1990년대 아프리카 르완다 내전을 배경으로 잔인하게 대량학살 당한 투치족에 대한 드라마로 골든 글로브, Critics’ Choice, NAACP Image Awards에서 최고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되었을 뿐 아니라, 2004년 토론토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했다. 또한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하였고, Writers Guild of America Award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필모그래피 <호텔 르완다> 각본, 감독 <어느 어머니의 아들> 각본 / 감독 <아버지의 이름으로> 각본 / 제작
수상내역 2004년 토론토국제영화제 - 관객상 / 호텔 르완다> 1996년 유럽 영화상 - 올해의 신인 감독상 / <어느 어머니 아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