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레인의 카르코프에서 연극을 공부한 알렉세이 페트렌코는 70년대 중반 인기 가도를 질주했던 러시아의 중견배우. [Raputin]과 [The Agony]와 같은 연극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카리스마를 가진 그의 매력을 발견한 알렉세이 게르만 감독에 의해 [Twenty Days Without War]이란 영화로 데뷔했으며 니키타 미할코프 감독과는 1985년 [잔혹한 사랑 이야기]로 처음 인연을 맺는다. 영화보다 연극무대를 고집하며 러시아 정통 연극의 맥을 이어온 배우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