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2년차 베테랑 티모시 스폴은 오랜 경력만큼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지닌 명품 배우이다. 연극 [맥베스]에서 영화 <킹스 스피치>의 윈스턴 처칠, 애니메이션 <치킨 런>의 생쥐 목소리 연기, <해리 포터> 시리즈의 웜테일에 이르기까지, 티모시 스폴은 무대와 텔레비전, 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2014년에 그는 영국의 괴짜 화가 J.M.W. 터너를 연기한 전기영화 <미스터 터너>로 제 67회 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00년 뉴 밀레니엄을 맞이해 발표되었던 영국 여왕의 밀레니엄 수훈 리스트에서 그는 연기에 대한 공로로 대영제국 4등급 장교(OBE) 훈장을 받았다.
제작진은 <체인지오버>에서 가장 중요한 배역 중 하나인 ‘카모디 브라크’ 캐릭터에 티모시 스폴을 1순위로 꼽았다. “우리는 이 역할에 인간성과 강렬함, 카리스마를 가져다 줄 인물에 티모시 스폴이 적임자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라며 탁월한 캐스팅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 티모시 스폴이 완성한 강렬한 악령 캐릭터는 영화 속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스펜서>를 통해서는 전통을 중시하는 그레고리 소령 역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Filmography 영화_<와일드 시티>(2019), <얼리맨>(2018), <체인지오버>(2017), <더 파티>(2017), <해피 댄싱>(2017), <나는 부정한다>(2016), <거울나라의 앨리스>(2016), <미스터 터너>(2014), <러브 펀치>(2013), <진저 앤 로사>(2012), <업사이드 다운>(2012),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2011), <킹스 스피치>(2010),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1부>(2010),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2010), <데저트 플라워>(2009),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2007), <마법에 걸린 사랑>(2007), <해리 포터와 불의 잔>(2005),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2004),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2004), <라스트 사무라이>(2003), <전부 아니면 무>(2002), <아마존 대탐험>(2001), <정사>(2001), <바닐라 스카이>(2001), <치킨 런>(2000)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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