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7월 15일 프랑스 블로그뉴에서 태어난 뱅상 랭동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이다. 뱅상 랭동은 영화 <유 콜 잇 러브>(1988)에서 소피 마르소를 위해 음악을 만들어 바치는 작곡가 에드워드 역을 맡아 국내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남과 여>로 유명한 끌로드 를르슈 감독과 작업한 <아름다운 이야기: La Belle Histoire>(1992)에서 진지하고 무게감 있는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고, 코미디 영화 <위기: La Crise>(1993)에서는 하루아침에 직장과 아내를 잃고 진정한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남성으로 출연했다. 영화 <육체의 학교: Ecole de la Chair>(1998)에서 이자벨 위페르와 농도 짙은 정사씬을 연기했는데, 이 영화가 칸느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뱅상 랭동은 비평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나의 작은 회사: Ma petite entreprise>(1999)로 2000년 세자르 영화제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한층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였다. 이번 영화 <웰컴>에서는 수영선수로서 실패한 후 이기적이고 태만한 삶을 살다 비랄을 통해 차츰 변화해 가는 ‘시몬’ 역으로 완벽하게 분해 베를린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연기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FILMOGRAPHY <웰컴(2009)>, <마이프렌즈, 마이러브(2008)>, <육체의 학교(1998)>, <파파라치(1997)>, <뷰티풀 그린(1996)>, <모든 일은 그것 때문에(1993)>, <아름다운 이야기(1992)>, <위기(1992)>, <유 콜 잇 러브(1988)>, <형사 프라트(1985)>, <우리들의 이야기(1984)> 외 다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