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한때는 퀴어영화의 선봉장으로 일컬어지기도 했던 40대 초반의 이 젊고 괴상한 감독은 1962년 캘리포니아 산타 바바라에서 출생했으며 UC 산타 바바라 대학과 USC영화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데뷔작은 [밤거리의 난폭한 사람들](1987). 이후 [긴 주말](1989), [리빙 엔드](1992), [완전히 엿먹은](Total Fucked Up. 1993), [둠 제너레이션](1995), [노웨어](Nowhere. 1997), [스플렌도르](Splendor. 1999) 등을 감독했고 [리빙 엔드]로 1992년 선댄스 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그의 대표작인 [완전히 엿먹은], [둠 제너레이션], [노웨어]는 [비벌리힐즈 아이들]류의 헐리우드 틴에이저 드라마의 관습을 거부하고 조롱하는 청춘영화 3부작이다. 국내에는 [노웨어]와 [스플렌도르]가 [어디에도 없는 영화]와 [키싱 투나잇]이라는 제목으로 출시되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