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킬빌1> <킬빌 2> 등을 통해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인상의 의상들을 선보였던 그녀는 로버트 알트만, 닐 조던 등 쟁쟁한 감독들과 작업하며 할리우드에서 가장 인정받는 의상디자이너로 손꼽히고 있다. 시카고 태생으로 시카고 아카데미와 켄자스 아트 스쿨에서 디자인을 공부했으며, 줄리어드 스쿨에서 디자이너로 경력을 쌓았다. 최근에는 에단 호크 감독의 <이토록 뜨거운 순간> <첼시 윌>등을 작업했으며 <27번의 결혼 리허설>의 주연배우이기도 한 에드워드 번즈와 <퍼플 바이올렛> <사이드 워크 오브 뉴욕>등에서 작업을 함께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