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석규로 통하는 오다 유지의 연예계 데뷔는 고2시절' MENS NONNO '의 모델로의 한번 활동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하지만 이것은 정식데뷔는 아니었다. 정식적으로 데뷔한 것은 87년 4월에 가수와 배우 동시에 데뷔를 하면서 부터라고 알려져있다.
영화로서는 [쇼난 폭주족](1987)이고, 가수로서는 "Boom Boom Boom / Hold You Tight" 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 오다 유지는, 4년뒤인 1991년 겨울 후지 TV에서 방영되었던 드라마 "동경러브스토리[東京ラブスト-リ-(CXTV)]"에서 永尾完治로 출연, 엄청난 인기를 한몸에 누린다. "도쿄 러브스토리" 라는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그의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한다. 당시 이 동경러브스토리는 사회현상이 될 정도였으며, 지금도 트랜디 드라마의 원조격으로 유명하다. 또, 주제가인 오다 카즈마사(小田和正)의 "ラブスト-リ-は突然に"란 노래는 일본 역대 싱글차트 2위에 오르는 모든 일본인이 다 알만한 노래가 되었다. 이 대힛트작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실력파 배우로 인정받는다.
그후 그는 영화와 드라마의 왕성한 활동을 벌여 그의 입지를 굳히기 시작하는데, 영화에서는 일본판 '탑건'으로 불리는 [베스트 가이] 에서 야성미 넘치는 파일럿으로, [취직전선 이상없음] 에서는 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학생으로 열연하고, TV드라마에서는 [정의는 이긴다] 에서는 변호사를 연기하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배우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1997년, 그의 연기 생활에서의 최고의 자리에서는 기회를 만나게 되는데, 후지 TV의 인기 드라마를 영화화한 작품 [춤추는 대수사선] 이 바로 그것이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신참내기 형사 역으로, 배역에 맞는 적절한 코믹 연기를 보여줘 일본 국민들의 머리 속에 확실한 배우로 각인 되게 된다. 그 후에 일본 초대형 블록버스터 [화이트 아웃] 이 개봉 1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하는 성과를 거둬, 그를 명실상부한 일본의 초대형 스타임을 또다시 입증 시켰다.
'춤추는 대수사선 2 : 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라'에서는 1편에서 보여준 특유의 유머와 진지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해서 더욱 성숙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