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사이에 살인, 절도, 납치 세 사건이 발생하자 완강 경찰서의 아오시마를 비롯한 동료 경찰들은 초비상사태에 돌입한다. 관할 형사들을 배제한 특별수사대는 1억엔을 요구한 납치범을 놓치고, 현장의 중요성을 무시한 채 탁상공론에만 급급한 본부의 지시에 회의를 느끼게 되는 무로이.
사건해결에 진전이 없자 특별수사본부는 비밀수사 방침을 철회하고 모든 언론에 사건을 공개하기에 이른다. 마침내 대대적인 공개수사가 벌어지고 아오시마 역시 수사에 투입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