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로서 자신의 경력을 시작한 데블린은 제임스 커크우드의 브로드웨이 제작사에서 'There Must Be A Pony'라는 영화로 데뷔했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1989년도 SF 영화 'MOON 44'를 통해 에머리히와 데블린은 자신들이 비슷한 류의 영화들을 즐기고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극작가로서 데블린의 기량이 그의 연기 만큼 훌륭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에머리히 감독은 그후 자신이 창립한 센트로폴리스 영화사에서 그와 함께 각본 작업과 제작을 하게 된다. 데블린은 '유니버설 솔져'의 각본과 '스타게이트', '인디펜던스 데이', '고질라'의 각본과 제작을 담당했으며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