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계에서 40여 년간 100여편의 작품으로 한국 시나리오 발전에 엄청난 기여를 해온 작가다. 5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나리오 부문에 당성되면서 시나리오 작가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그는 한국 영화사에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손꼽히는 이만희 감독의 [만추]를 통해 확고한 입지를 굳혔고, 이후 시나리오 작가협회를 이끌며 시나리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작가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일해왔다.
* 약력 1956년 '현대문학'에 시 추천으로 등단. 195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나리오 당선. 1960년 부일영화상 각본상 <젊은 표정> 한국연극영화예술상 각본상 <만추> 예술영화상 각본상 <만추> 부일영화상 각본상 <만추> 수상. 1977년 한국연극영화예술상 각본상 <문> 수상. 1981년 대종상 각본상 <만추> 수상. 중앙일보 기자 자유신문사 문화부장 서리 한국 시나리오작가협회 회장 미주 한국영화인 협회 회장 역임. 일본 송림영화 주식회사 <約束> 등 시나리오 집필. 1997년 예술원 회원
* 주요작품 <젊은 표정>, <자유결혼>, <인생극장>, <서울의 지붕 밑>, <구름은 흘러도>, <終夜>, <태양은 다시 뜬다>, <용서받기 싫다>, <만추>, <망령의 늪>, <문>, <침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