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편으로 전세계에서 8억2천만불을 벌어들인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제작한 로라 지스킨은 롭 코헨과 샘 레이미처럼 창의적인 스타일의 감독과 호흡을 맞춰 평단과 관객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몇 안되는 제작자 중 한 명이다. 줄리아 로버츠를 신데렐라로 만든 <귀여운 여인>을 필두로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파이트 클럽>, <애나 앤드 킹>, <씬 레드 라인> 등을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수십편의 작품을 제작했으며 그중 7편이 아카데미 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1950년 생으로 2011년까지 무려 35년간 할리우드의 인기 영화를 제작해 온 할리우드의 거물 로라 지스킨은 2011년 유방암으로 숨져 할리우드 영화계의 안타까움을 샀으며, 숨지기 전까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제작에 몰두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그녀의 유작으로 더욱 화제와 기대를 모으고 있다.
Filmography 제작_<어메이징 스파이더맨>(2012), <스파이더맨 3>(2007), <스텔스>(2005), <스파이더맨 2>(2004), <스파이더맨>(2002), <투 다이 포>(1995), <리틀빅 히어로>(1992), <닥터>(1991), <노웨이아웃>(198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