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작전(1990, Bullseye!)
막대한 국가예산으로 개발한 무공해 연구는 실패라고 보도됐으나 사실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돈에 눈이 어두워진 핵과학자 존과 댄이 자신들의 발명품을 비밀리에 팔아 3백만 파운드짜리 다이아몬드로 바꾸어 금고에 넣어둔 것이다. 이것을 털기위해 윌리는 시드니 립튼과 제랄드 브래드리 스캇트를 끌어들인다. 60세가 된 윌리는 노후 안정을 위해 한 갑부와 결혼했었지만 남편이 죽을때 젊은 애인한테 전 재산을 상속하는 바람에 집 한 칸 없는 처지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시드니와 제랄드는 과거에 작은 범죄사건의 동업자였지만 제랄드가 배신해 시드니만 경찰에 붙잡혀 형무소에 갔다왔었다. 형기를 마치고 돌아왔을 때 시드니는 자기집이 도시계획으로 헐리고 있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이 때문에 제랄드와 일하기를 꺼리던 시드니는 100만 파운드가 넘는 수입에 솔깃해 동업하기를 결심한다. 두 과학자와 몹시 닮은 시드니와 제랄드는 과학자로 분장해 다이아몬드를 훔치는 완전범죄에 성공하지만 축배를 들고 있던 세사람은 어느새 경찰에 완전포위되어 버리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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