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굿~~ ★★  zombie 10.06.19 색감이 좋다 ★★★☆  director86 07.12.22 나에게 에로영화스러웠던 영화 ★  chati 06.11.25

무대는 1930년대 미국 남부 조지아주의 어느 따뜻한 마을. 안정된 가정의 신사 힐러 씨(로버트 듀발)는 가정부 한사람을 고용한다. 그런데 섹시한 처녀 로즈가 그의 집에 들어오면서 문제가 생긴다. 힐러의 아들 버디(루카스 하스)는 사춘기 소년이고, 한창 성적 호기심이 만발할 때다. 그의 마음을 뒤흔든 이 처녀가 실은 성적욕망이 넘쳐나는 여인이었던 것. 본심은 그게 아니지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성에 대해 분방하게 행동하는 로즈는 사춘기 소년 버디뿐만 아니라 아빠 힐러씨까지 유혹한다. 하지만 근엄한 신사 힐러씨는 당황해하고 힐러 부인은 그녀를 못마땅해 한다. 마음 착한 로즈는 자신의 욕망때문에 저지르는 사고에 상심하지만, 조용하던 마을의 남자들을 흔들어 놓는다. 이렇게 되자, 금욕을 중시하는 종교적 분위기의 마을에선 이 발랄한 처녀에게 제재를 가할려고 한다. 즉 그녀의 신체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하겠다는 것. 이쯤 되자, 처음에는 못마땅하게 여기다가 로즈의 성격을 이해하게 된 로즈 부인이 적극 나서서 그녀를 변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