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좋다 ㅋ ★★★☆  whjcolor 06.10.07 좋았다...어디쯤 한켠에 놓아 두웠던 감성 자극에 콧날이 시럽다...정말 좋았다... ★★★★★  syj2100 05.05.05 강하지도 격렬하지 않은 탱고의 선율이 잔잔히 가슴속으로 파고든다! ★★★★  jinalov 05.02.02

영화감독 현성은 십년 전 헤어?첫사랑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제주도의 작은 섬 우도에 간다. 비수기 한적한 모텔 207호. 이 방은 현성이 십년 전 첫사랑과 묵었던 방이다. 현성은 그곳에서 삼촌을 대신에 모텔을 관리하는 밝고 순수한 여자, 진서를 만난다. 다음날, 약속했던 첫사랑은 나타나지 않고, 누가 보냈는지 모르는 의문의 피아노가 현성의 앞으로 배달된다. 태풍 떄문에 섬에 발이 묶인 현성은 며칠 더 섬에 머무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