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형제의 갈등과 비열함을 소재로한 그저그런 영화 ★★☆  codger 08.01.09

조이는 6년 동안 감옥에서 복역하고 막 출소하여 예전에 살던 집으로 향한다. 하지만 예전의 집에는 형이 아름다운 아내와 함께 살고 있어 조이는 맘편히 있을 수가 없다. 조이의 형 토미는 백수로 허송세월하고 있는데, 아내인 로레인은 그에게 짜증섞인 충고를 반복한다. 그렇지만 토미는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집안에서 마약거래를 하는가 하면 여기저기 빚까지 져서 많은 곳에 적이 있는 불안한 상태다. 로레인은 전과자 동생 조이가 근처에 있다는 것을 거슬려했으나 조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하면서 그가 여타의 범죄자들과는 다른 면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를 집안으로 받아들인다. 한편 조이는 예전의 연인 드니즈를 만나고, 자신을 버리고 다른 남자와 결혼한 그녀를 원망하는 말을 하지만, 돌아오는 말은 형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는 조이를 책망하는 말 뿐이다. 그 이유는 조이가 감옥에 들어가게 된 이유는 토미의 죄를 뒤집어 쓰고 대신 들어간 것이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