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식과 고정관념은 깨져야만 한다! ‘겁나먼’ 왕국에서 펼쳐지는 끝없는 상상!
왕국을 발칵 뒤집은 초대형 비상 사태 발생! 왕자가 괴물이라니?
꿈같이 달콤한 허니문에서 돌아온 슈렉과 피오나 커플. 이 행복한 녹색 커플은 ‘겁나먼’ 왕국의 왕과 왕비인 피오나의 부모님으로부터 초대를 받는다. 걱정 반 기대 반으로 도착한 왕국에는 모든 시민들이 피오나 공주 부부를 환영하기 위해 기대에 부풀어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그런 기대도 잠시뿐, 드디어 슈렉이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멋진 왕자를 기대했던 모든 이들은 기절초풍에 할말을 잊는다. 완전히 녹색 괴물이 되어버린 피오나 공주는 말할 것도 없이 말이다.
“아름다운 공주는 반드시 멋진 왕자와 맺어져야 해”
이 충격적인 사건에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오른 피오나의 아버지 해롤드 왕. 거기에 피오나의 정혼남이었던 ‘프린스 챠밍’과 그의 엄마인 ‘요정 대모’의 협박까지 받게 되는 해롤드 왕은 급기야 슈렉을 제거하기 위해 일급 전문 킬러 ‘장화 신은 고양이’를 찾기에 이른다. 딸 피오나 공주로부터 못생긴 녹색 괴물을 영원히 떼어놓기 위해서 말이다.
상상초월 예측불허의 신나는 모험! 피오나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한다!
숲 속에서 운명적으로 만난 슈렉과 ‘장화 신은 고양이’. 그러나 이 신통치 않은 킬러 덕에 슈렉은 해롤드 왕이 자신을 없애기 위해 음모를 꾸민 사실을 알게 된다. 이제 사랑하는 피오나 공주의 왕자님이 되기 위해 그 무엇이라도 해야 하는 슈렉. ‘해피엔딩’ 전문이라는 명함을 보고 요정 대모의 오두막을 찾지만, 요정 대모는 온갖 동화를 들먹이며 “공주가 행복해 지기 위해서는 괴물만 없으면 된다”고 슈렉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다. 결국 슈렉은 최후의 수단으로 마법의 약을 만드는 공장에 몰래 잠입, 마침내 ‘행복해 지는 약’을 손에 넣는데 성공한다. 과연 이 마법의 약이 슈렉과 피오나의 ‘해피엔딩’을 만들어 줄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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