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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리턴(1996, Kids Return)


[뉴스종합] 기타노 다케시 감독 기획전, ‘폭력과 순수의 하드보일드’ 개최 16.11.18
[스페셜] 염장질로 대동한 발렌타인 커플 타도! 04.02.13
스무살, 너에게 바친다, jslyd012 08.05.19
청춘이 좋은 건 늘 새로운 시작을 허용하기 때문이다 andrew1130 08.01.03
물음표로 가득한 그 시절.. 되돌아보면 추억과 후회로 남아 있다.. ★★★★  bluecjun 14.05.25
오프닝 음악이 너무좋길래 누군가 했더니 역시 히사이시조. 마지막 대사는 역대급. ★★★★☆  katnpsw 14.05.08
청춘의 방황을 다루는 다케시 ★★★☆  ninetwob 10.01.29



쌀 배달을 하고 있던 신지는 우연히 고등학교 때 친구 마사루(마짱)를 만난다. 그리고 그 둘은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신지의 자전거를 함께 타고 옛 추억 속으로 들어간다.
신지는 매일 아침 마짱의 집에 들러 그를 자전거에 태우고 학교로 간다. 그러나 소위 문제아인 마짱은 그가 꼬봉처럼 데리고 다니는 신지와 함께 학교수업은 뒤로 한 채 갖은 말썽을 피운다. 선생님을 골탕먹이거나 길거리에서 아이들 쌈지 돈을 털거나 성인 영화관을 전전하면서.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무료하다.
그러던 어느 날 마짱은 자신에게 돈을 빼앗겼던 아이가 데리고 온 권투 선수에게 맥도 못 추고 당한다. 이를 계기로 마짱은 권투를 배우기로 결심하고, 신지에게도 권투를 시킨다. 하지만 건들건들한 마짱은 신지와의 스파링에서 신지의 카운터 펀치를 연속으로 맞고 무너진다. 마짱은 권투를 포기하고 다른 길을 찾겠다며 신지 곁을 떠난다.
고등학교 졸업 후 이제 혼자가 된 신지는 권투에 몰두하게 되고 결국 소속 체육관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른다. 그리고 마짱은 야쿠자가 된다. 그러나 신지는 실패한 선배의 잘못된 충고를 좇다가 그만 페이스를 잃고 시합에서 지게 되고, 마짱 또한 야쿠자 보스들에게 버릇없이 구는 바람에 린치를 당하고 버려진다.
다시 현재, 신지와 마짱은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함께 자전거를 탄다. 여전히 비틀거리는 불안정한 자전거 타기. 신지는 마짱에게 묻는다. '우리 이제 끝난 걸까?




(총 2명 참여)
loop1434
기타노 다케시가 전하는 희망의 메세지     
2010-06-11 14:18
ssuede79
이것도 상당히 인상적으로 본 영화. 절망스럽지만 젊기에 아직 희망이 있다     
2005-02-01 02:3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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