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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물 밑에서(2002, Dark Water)
제작사 : A Hideo Nakada Film / 배급사 : 무비즈 엔터테인먼트
수입사 : 스폰지, 씨네클릭 아시아 / 공식홈페이지 : http://www.darkwater.co.kr

검은 물 밑에서 예고편

[뉴스종합] [<링> 나카타 히데오 내한①] 레즈비언 로망포르노 <화이트릴리> 선보인다 17.06.05
[뉴스종합] 보자마자 한마디! <검은 물 밑에서>가 생각나는 건 뭐지 <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 11.07.01
엄마 찾아 삼만리.. chati 06.11.25
심리적 공포의 명작 '어두컴컴한 물밑에서(원제)' whitzon 06.01.10
여자주인공때메 진짜 답답해 주글뻔했다. ★★☆  duddowkd1 13.05.16
그냥.. ★★☆  eomdori 09.09.28
그닥 무섭진 않았지만 내용이 괜찮았다 ★★★☆  fadkim 08.10.15



축축한 엘리베이터, 뒤에서 다가오는 차가운 손길...

마츠바라 요시미는 이혼 후 다섯 살 된 딸아이 이쿠코의 양육권을 얻기 위해 법정소송 중이다.
비오는 어느 오후 두 모녀는 새집을 구하기 위해 강가에 인접한 낡고 허름한 콘크리트 아파트를 찾아온다.
그런데 엘리베이터 바닥엔 물이 고여있고, 가만히 다가오는 누군가의 손길에 돌아보면 아무도 없다.

버려도 자꾸 되돌아오는 주인 없는 빨간 가방
천장을 적셔오는 검은 물 자국...

딸 이쿠코가 갑자기 사라지는가 하면, 옥상에서 발견한 딸의 어깨엔 주인 모를 빨간 가방이 걸려있다. 웬지 모를 불안감에 휩싸이지만, 딸과 함께 아파트 305호로 이사 오는 요시미.
그러나 버려도 버려도 빨간 가방은 딸에게로 다시 돌아오고, 천장의 검은 물 자국은 날이 갈수록 퍼지더니 급기야 물방울이 되어 뚝뚝 떨어지기까지 한다. 관리인에게 항의도 해보지만 무관심한 반응 뿐.

쿵쿵대는 발자국 소리, 아무도 살지 않는 윗층 405호

수돗물에선 머리카락이 섞여 나오고, 윗층에선 아이 뛰어다니는 소리가 들린다. 요시미는 405호를 찾아가지만, 문은 굳게 닫혀있다. 그 후로 빗속에 노란 우의를 입은 여자아이의 환영을 보는 그녀...

2년 전 실종된 소녀 가와이 미츠코!
검은 물 밑에서...갑자기 솟구치는 죽음의 손길!

그러던 어느 날, 이쿠코의 유치원을 찾은 요시미는 노란 우의에 빨간 가방을 맨 소녀의 그림을 발견한다. 그 소녀는 바로, 유아실종 전단에서 보았던 가와이 미츠코!
한편 시름시름 앓던 이쿠코가 405호에 쓰러진 채 발견된 날, 요시미는 그 집 문패에서 가와이 미츠코라는 이름을 발견한다! 며칠 후 두 모녀 앞에 빨간 가방은 다시 나타나고, 요시미는 갑자기 아파트 옥상으로 향한다. 홀로 남겨진 이쿠코 앞에, 검은 물 밑에서 솟구쳐 나온 죽음의 손길!
요시미는 쓰러진 이쿠코를 안고, 서늘한 기운을 느끼며 뒤를 돌아보는데...!



(총 12명 참여)
sweetybug
흠흠     
2005-02-06 19:45
sweetybug
못봤는데.. 재미있을것 같지만.. 평점이 별로네..ㅜㅜ     
2005-02-0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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