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확장판(2016, Spirits' Homecoming)
제작사 : 제이오엔터테인먼트 / 배급사 : 커넥트픽쳐스(주)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우리는 비로소 살아낼 수 있었다."
1943년, 봄바람이 불던 열네 살 정민(강하나)은 영문도 모른 채 가족의 품을 떠나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다. 낯선 땅에서 정민은 함께 끌려온 영희(서미지), 그리고 말은 통하지 않지만 같은 아픔을 지닌 소녀들을 만나게 된다.
"네가 있어서, 나는 오늘도 집으로 돌아가는 꿈을 꿔."
끝이 보이지 않는 절망 속에서도 소녀들은 서로의 손을 놓지 않는다. 고향의 노래를 나누고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며 버텨낸 시간은 국경을 넘어선 연대와 우정이 되어, 살아갈 마지막 희망이 된다. 전쟁은 어린 소녀들의 삶을 앗아갔지만, 끝내 빼앗지 못한 것이 있었다.
2026년, 미처 다 전하지 못했던 그들의 이야기가 다시 시작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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