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의 다크시티(1998, Hells Kitchen)
| 조니와 헤이든, 패티 일행은 마약에 취한 채 강도 짓을 하다 한바탕 총격전을 벌인다. 이 상황에서 조니가 종업원의 총에 맞고, 당황한 패티가 실수로 헤이든을 쏘아 죽이게 된다. 친구들이 모두 죽은 줄 안 패티는 자제력을 잃고 종업원을 사살해버린다. 사건 현장을 부리나케 도망쳐 나온 패티는 잠시 후 밖에서 일행을 기다리던 헤이든의 여동생이자 조니의 여자친구인 글로리아에게 조니가 헤이든을 죽였다고 거짓말을 한다.
헤이든이 죽은 후, 좌절에 빠진 글로리아는 복수를 결심하고 엄마는 마약에 빠져 패티의 술집에서 폐인처럼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로부터 5년 후, 형기를 마치고 돌아와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 조니는 은퇴한 복싱 챔피언 로우의 도움을 받으며 권투를 배우기 시작한다. 조니의 출소 소식을 들은 글로리아는 마침내 조니에게 복수를 예고하고, 이제 새로운 애인이 된 패티를 찾아가 조니를 죽여달라 부탁한다. 그러나 조니에게 죄가 없음을 알고 있는 패티는 그 부탁을 거절하고 마약에만 탐닉한다. 글로리아는 결국 자기 힘으로 복수하기로 결심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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