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진정한 행복을 일깨워주는 영화. ★★★☆  ekduds92 09.07.29 재밌게 봤다 ★★★★☆  nada356 09.07.11 적당히 볼만한영화 ★★★  momentus 08.07.23

대프니와 제프리는 서로를 너무나 사랑하는 부부이다. 그러나 한 밤중에 일어난 뜻밖의 화재는 대프니에게서 남편과 딸, 그리고 영원할 것 같았던 행복을 모두 앗아간다. 곧 태어날 새 생명을 위해 대프니는 프리랜서로 글을 쓰며 꿋꿋이 살아간다.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를 기다리는 행복도 잠시, 아들 앤드류가 농아라는 청천벽력같은 선고를 받는다. 다행히 자상한 농아 교 걋 매튜를 만나 그가 교장으로 있는 학교에 아들을 보내 큰 도움을 받는다. 낮엔 학교에서 아들을 돌보고 밤새워 글을 써온 대프니는 작가로서 성공해 드디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다. 자신의 소설 '아파치'가 영화화되면서 촬영현장인 헐리웃으로 간 대프니는 거기서 정열적인 영화배우 저스틴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저스틴의 자유분방하고 무책임한 생활에 실망한 대프니는 그와 헤어지고, 마음속으로 진실한 매튜를 그리워하게 된다. 대프니가 교통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졌다는 소식을 들은 매튜는 병원으로 달려온다. 매튜가 지켜보는 가운데 대프니는 의식을 회복하고 둘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뒤 결혼을 약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