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야괴객(1973, The Devil's Treasure / 黑夜怪客)
강제징용으로 남방전선에 끌려갔던 잠수 기술자 황준은 종전후 홍콩부두에서 잠수생활을 한다. 전쟁때 폭격으로 침몰한 수송선에서 5,000냥의 황금을 찾아내 달라는 부탁을 받은 그는 일본군 출신 아라끼와 손잡고 황금을 찾아낸다. 그날밤 황준을 살해할던 아라끼는 오히려 황준에게 황금을 빼앗긴다. 해방직후 무정부상태의 한국에 돌아와 처자와 단란하게 사는 그에게 아라끼가 쳐들어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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