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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여 : 20년 후(1986, A Man and a Woman: 20 Years Later / Un homme et une femme, 20 ans deja)


적당히 볼만한영화 ★★★  momentus 08.07.23
오.. 근데 좀 따분하다.. ★★★★  faint 05.08.18



장 루이와 앤이 헤어진 지 20년이 지난 지금, 남자는 아직도 자동차 경주 관련 일을 하면서 독신으로 살고 있고, 여자는 영화 제작자와의 이혼 후 여류 제작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앤은 거금을 투입하고 배우인 딸, 프랑수아를 출연시켜 제작한 영화의 개봉을 준비한다.

하지만 영화가 흥행에 실패하자 앤은 실의에 빠지는데, 그때 프랑수아는 장 루이와 그의 아들 앙투안이 연극을 보러 온 걸 봤다고 한다. 앤은 문득 뭔가를 떠올리고 장 루이에게 연락한다. 드디어 그들은 20년 만에 재회를 하고, 앤은 둘만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자고 제안한다. 그 무렵, 10년 전에 6명의 여성을 강간 살해한 뒤 정신이상으로 판명돼 정신병원에 수감돼 왔던 ‘코탈’이라는 자가 병원에서 탈출한다. 10년 전에 그를 위해 구명 노력을 했던 테베닌 교수는 그가 완치됐다며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코탈은 자기 가족을 죽이고 교수의 아내까지 살해한 뒤 자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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