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레스와 그로밋(1996, Wallace & Gromit)
| 월레스는 런던에 사는 독신 남성이다. 발명을 좋아하고 치즈와 크래커를 무척 좋아해 달나라에 치즈를 구하러 가기도 한다. 그로밋은 월레스의 영리하고 충실한 애견으로 월레스의 뒤치닥꺼리를 하느라 바쁘다.
그로밋은 뜨개질과 도스토예프스키를 좋아하며 플라톤을 즐겨 읽는다. 이 두 주인공의 평화로운 생활은 사리사욕에 눈이 먼 펭귄과 인간, 문명의 이기로 인해 종종 깨진다. 이런 주제를 담아 세편의 에피소드가 이어진다.
전자바지 소동 The Wrong Trousers
조금은 엉뚱한 발명가 월레스는 자신의 개 그로밋에게 생일 선물로 '전자바지'를 선물한다. 이 전자 바지는 마치 자동차처럼 작동하는 대로 움직이기도 하고 무슨 일이든지 다 해내는 만능기계이다. 하지만, 월레스의 집 하숙생으로 들어온 펭귄이 이 전자바지를 훔쳐내 보석들을 터는데 이용하려 하는데, 이를 막기위해 그로밋의 눈부신 활약이 펼쳐진다.
화려한 외출 A Grand Day Out
크래커에 치즈를 얹어 먹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월레스는 어느날 벽장에 치즈가 떨어진 것을 발견하고는 주말 여행지로 달나라를 갈 계획을 세운다. 이유인 즉슨 믿거나 말거나 달은 월레스가 좋아하는 치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월레스와 그로밋은 마침내 로케트를 만들어 치즈로 된 달에 착륙하는데 온통 치즈로 덮여 있는 달에 도착하게 되는데...
양털 도둑 A Close Shave
신문마다 양털이 부족한 사태로 떠들석한 상황에서 양들이 계속해서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부업으로 창문닦이 서비스를 하던 월레스와 그로밋은 웬돌린이란 여인이 경영하는 털실 가게 쇼윈도우를 청소하다 이 사건의 실마리를 발견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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