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파크는 <동물원 인터뷰>, <월래스와 그로밋: 전자바지 소동>, <월래스와 그로밋: 양털 도둑>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단편 애니메이션을 3번이나 수상하며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급부상한다. 13살부터 애니메이션을 손수 만들 정도로 남다를 재능을 지녔던 닉 파크는 영국 국제 영상 학교에 재학 중이던 대학교 시절 <월래스와 그로밋: 화려한 외출>을 제작하기 시작한다. 아드만 스튜디오는 그의 역량을 높이 사 공동 작업을 제안했고 이후 영화사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3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월래스와 그로밋>을 완성시켰다. ‘멜 깁슨’이 목소리로 열연한 <치킨런>의 세계적인 흥행 후 작품성과 함께 흥행력을 갖춘 실력파 감독으로 평가 받게 된다. 이번 작품 <월래스와 그로밋: 거대토끼의 저주>는 닉 파크 특유의 아이러니한 유머와 재치, 반짝이는 상상력으로 또 하나의 장편 애니메이션 걸작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치킨런>(2000), <월래스와 그로밋: 양털 도둑>(1995) <월래스와 그로밋: 전자바지 소동>(1993), <월래스와 그로밋: 화려한 외출>(1989), <동물인터뷰>(198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