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게으르고 순진한 총각 건태의 조금 이상한 날.. 불법 총기 철공소의 천방지축 건태와 순진한 사장. 어느날 우렁이를 키워 파는 할멈이 이웃에 이사를 오고 사장과 할멈은 금새 친해진다. 그 날 집으로 가던 길에 건태는 이상한 노인을 업어다준 대가로 낡은 장독을 받게 되고 할멈이 준 우렁이를 별 생각 없이 넣어둔다. 2. 정의파 천하장사 할멈의 사연은...?
할멈은 죽은 남편과 유품인 반지에 얽힌 사연을 이야기하다 그 반지를 되찾기로 결심하고 남편을 죽이고 반지를 뺏어갔던 용백을 찾아가지만 문전박대당한다. 한편 뺏은 반지를 당시 애인이던 양마담에게 선물했던 용백은 마담에게서 반지를 되찾으려다 실패하자 결국 마담과 할멈 중 한 명을 죽이기로 결심한다. 3. 항아리 속에 내 여자가 숨어있다...? 우렁각시 출현
건태의 집. 독에서 나온 우렁각시는 매일 건태의 밥상을 차린다. 몰래 지켜보던 건태는 아름다운 우렁각시를 보고 놀란다. 독의 힘을 알게된 건태는 다른 우렁이들도 사람으로 만든다. 우렁이들에게 우렁각시는 할멈의 사연을 얘기하고 다같이 할멈을 돕기로 한다. 4. 중요한건... 총을 빼야 할때 빼는 것이다...
장독의 힘을 알게 된 용백의 졸개들은 독을 뺏아가고, 건태와 우렁일행은 용백의 니나노 캬바레로 쳐들어가 드디어 한판승부! 평소 주윤발을 동경하던 건태이지만 실제로 마주치니 겁이 날 뿐. 용백 부하들의 무자비한 총격이 시작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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