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 서스피션(2000, Under Suspicion)
변호사인 헨리는 어느 날 아침 조깅을 하다 어린 소녀의 변사체를 발견한다. 시체를 발견한 그는 경찰에 신고하고, 며칠이 지난다. 헨리는 나이 차이가 많은 아내 샹탈과 함께 태풍 피해 기부금 마련 파티에 참석하려 하는데, 형사 빅터가 그에게 조사를 요청한다.
경찰서에 도착한 헨리는 형사들의 심문에 응하고, 피살자를 발견한 경위에 대해 조사받는다. 그러나, 헨리의 진술은 번복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의혹이 늘어나면서 헨리는 신경질적으로 변한다.
심문은 점점 그의 사생활에 대한 것으로 이어지고, 그가 환락가를 드나들며 창녀와 관계해 왔으며 어린 소녀들과 친하게 지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옆방의 유리를 통해 아내가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헨리는 더욱 불안해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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