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그들을 버려도 그들은 서로를 버리지 않았다! 소말리아 내전에 투입된 美특수군단, 작전명은 '공격'에서 '구출'로...
1993년 10월 3일, 미군 최정예 부대가 UN 평화유지작전의 일환으로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 파견된다. 그들의 임무는 소말리아의 내란과 기근의 주범인 악독한 민병대장 모하메드 파라 아이디드의 두 최고 부관을 납치하는 것. 동아프리카 전역에 걸친 기아로 무려 30만 명이 죽었으며 그 배후에는 구호품을 착취하는 민병대가 있었던 것이다.
많은 생명을 구하겠다는 의지를 품고 소말리아에 도착한 미국의 정예부대. 육군 중사 매트 에버스만은 이상주의적인 젊은 유격군으로 목표인 건물을 지키기 위해 할당받은 네 지점 중 하나를 책임지면서 자신의 용기와 의지를 시험받게 된다. 군사 서기관이지만 항상 모험을 동경해왔던 유격군 특수병 그림스는 이번 전투를 통해 그의 오랜 희망이었던 실제 전투상황을 경험하게 된다.
작전은 오후 3시 42분에 시작하여 1시간 가량 소요될 예정이었으나, 무적의 전투 헬리콥터인 블랙 호크 슈퍼 61과 슈퍼 64가 차례로 격추되면서 임무는 공격에서 구출과 생존으로 바뀐다. 고립된 젊은 유격부대와 베테랑 델타 부대원들은 구조대가 그들을 찾으러 올 때까지 열 여덟시간동안 모가디슈에서 갇혀있어야 했다. 완전 무장한 소말리아 민병대가 미군을 공격하면서 모가디슈는 폐허로 변하고, 극도의 긴장감과 전우를 잃어버린 허탈함을 이기고 군인들 사이에선 서로간의 협조가 이뤄지며 전우애와 인간애가 피어난다.
(총 28명 참여)
apfl529
오오오오오오오~~`
2010-07-29
01:29
apfl529
별로임...
2010-06-21
01:09
ninetwob
긴장감 최고
2010-06-12
00:26
kisemo
기대
2010-02-19
15:58
theone777
정신없이 빗발치는 총알 속에서 피어나는 전우애. 쉽게 죽고 죽이는 전쟁의 참상. 리얼하지만 다소 지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