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타임(2002, Showtime)
제작사 : Village Roadshow Entertainment, Warner Bros., Overbrook Entertainment, Material, Tribeca Productions / 배급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수입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
| 어느날 밤, 형사 트레이는 미치가 마약범을 잡기위해 위장 침투한 코카인 거래현장을 실수로 덮쳐 일을 엉망으로 만든다. 바로 그 순간, 현장을 담으러 한 방송사의 헬기가 나타나고, 그 통에 범인들은 달아나버린다.
몇 달간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자 화가 난 미치는 방송국 카메라를 총으로 쏴버리고 프로듀서 체이스 렌지가 이 터프한 광경을 목격한다. 마침 경찰의 24시를 담은 생중계 프로를 만들려던 체이스는 방송사를 설득, 미치를 주인공으로 한 신설 프로그램을 만들려 한다. 당사자인 미치는 펄쩍 뛰지만, 서장과 반장은 그의 출연을 종용한다. 방송국이 LA 경찰청을 상대로 천만달러의 손해배상을 내겠다고 협박했던 것.
미치가 TV 프로에 출연하게 된 것을 안 트레이는 자신도 파트너로 함께 출연하기 위해 연극을 꾸민다. 트레이는 친구를 시켜 체이스의 가방을 소매치기하게 만든 뒤, 자신이 나타나 멋지게 사건을 해결하고 가방을 돌려준다. 소동은 연극임이 드러났지만, 트레이는 소원대로 방송에 출연하게 된다.
프로그램 제목은 트레이의 아이디어대로 '쇼타임!'으로 결정된다. 그리고 드디어 마침내 두 사람의 하루를 그대로 화면에 담는 생중계 촬영이 시작된다. 하나부터 열까지 엇갈리는 미치와 트레이. 하지만 쇼맨십 뛰어난 트레이는 여성 팬들의 열렬한 지지속에 일약 스타가 된다. 미치에겐 지옥이, 트레이에겐 천국의 나날이 시작된 것.
하지만 고성능 총기류를 제조, 밀매하는 일당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쇼타임은 '리얼타임'으로 변하고 미치와 트레이의 목숨을 건 진짜 범죄소탕 작전이 시작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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