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앤 블루(2019, Black and Blue)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피해가 복구되지 않은 뉴올리언스의 흑인 거주 지역 나인스워드. 변화를 찾기 위해 고향을 떠났다가 오랜만에 돌아온 얼리샤 웨스트(나오미 해리스)는 경찰이라는 이유로 주민들은 물론 절친했던 친구에게도 외면을 당한다. 경찰서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신입 웨스트는 선배 경찰과 야간 순찰을 나갔다가 마약반 형사들이 마약 판매책을 살해하는 현장을 목격한다. 마약 조직과의 부정한 거래가 드러날 것을 우려하여 범행을 저지른 멀론 형사(프랭크 그릴로)는 웨스트가 판매책을 죽였다고 조작하는 한편, 범죄 현장이 녹화된 웨스트의 보디캠을 빼앗아서 증거를 없애기로 한다. 흉포한 마약상 대리어스와 경찰에게 쫓기게 된 웨스트는 선량한 슈퍼마켓 직원 마우스(타이리스 깁슨) 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런데 웨스트를 도와주던 마우스가 대리어스에게 붙잡혀 목숨을 위협받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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