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승부가 나는 게임은 재미 없잖아? 이제부터 시작이야.” “사람의 마음 깊은 심연 속은 가보기 전까지 그 누구도 알 수 없어”
시나리오 작업을 위해 프리다이버들의 천국 필리핀 보홀로 향한 '희진'과 '승수' 그곳에서 강사로 일하는 '시언'을 만난다. 보홀에 온 후부터 어딘가 수상한 '희진'의 태도에 의구심을 가진 '승수' '승수'는 작업을 위해 인터뷰를 하던 중 '시언’과 '희진' 사이에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된다. '희진'역시 점점 자신의 본색을 드러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