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으르기로 치면 둘째가라면 서러울 17세 소년 앤톤. 앤톤이 하는 일은 부모님 몰래 성인채널 보기와 냉장고 안의 음식 뒤지기, 친구 믹, 프넙과 마리화나 피우기가 전부이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보이지 않는 엄마와 아빠. 그러나 연일 발생하는 살인사건과는 무관하다 생각하다. 그러다 배고픈 나머지 부엌에서 식빵에 잼을 발라 먹는데 잼을 발랐던 칼에 피가 흥건하고, 고양이는 사람의 눈을 먹고 있다. 거기다가 살인자가 바로 문 밖에 와 있고, 부모님 방으로 뛰어올라가지만 거기도 사방에 핏자국 뿐, 거기다가 천장에 쓰여진 글씨, "I'M UNDER THE BED'. 악령이 게으른 앤톤의 오른손으로 들어갔던 것!
앤톤과 마찬가지로 게으르고 무책임한 친구 믹과 프넙. 그들마저도 앤톤의 오른손으로 인해 깨진 맥주병으로 머릴 내리찍히고, 톱날로 목이 동강난다. 게다가 이 악령은 앤톤의 여자친구 몰리마저 넘보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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