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뉴욕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루 젠시(야오천)는 특유의 밝고 쾌활한 성격으로 길거리에서 짝퉁 상품을 팔며 근근이 생활을 이어나가지만 결국 가짜임이 들통나 쫓겨나고 만다. 성공의 꿈을 버리지 못한 루 젠시는 샤오준(곽부성) 교수가 있는 MBA 대학 조수로 들어간다. 그 곳에서 자신과 성격도 재력도 극과 극인 구 차오인(탕옌), 웬칭(학뢰)을 만나 앙숙이 된다. 하지만 서로를 이해하게 된 어떤 사건을 통해 점차 가까워지며 마음을 열어간 세 여자. 마침내 그녀들은 꿈으로 의기투합해 야심차게 '메이메이왕' 쇼핑몰을 오픈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