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의 욕망이 뒤엉켜있는 갓즈 포켓 속, 한 남자의 발버둥이 시작된다!
‘갓즈 포켓’에 사는 미키(필립 세이모어 호프만)는 아서(존 터투로)와 함께 훔친 고기를 팔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양아들 레온이 의문사하고, 최고급장례를 원하는 아내 지니(크리스티나 헨드릭스) 때문에 미키는 곤란에 처한다. 미키는 장례비마련을 위해 애쓰지만 한번의 실수로 무일푼이 되고, 사정을 알아챈 장의사는 레온의 시신을 길바닥에 내버린다. 사건을 수습하려 하지만 점점 수렁에 빠져드는 미키. 심지어 지니는 레온의 의문사 취재 차 집을 방문한 칼럼니스트 리차드(리차드젠킨스)와 애정행각을 벌이기에 이른다.
자신의 뒤를 덮쳐올 일은 상상조차 못한 채 위태로운 나날을 보내던 미키는 결국 결정적 사건을 맞이하게 되는데... 과연 그는 평온했던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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