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는날까지 함께 하리라 생각했던 연인 수현에게 버림받은 남자 지훈. 왜 수현이 떠나갔는지 지훈은 알 수 없다. 수현과 지훈을 갈라놓은 것은 수현의 핸드폰 정령인 노미. 노미는 인간의 사랑을 질투해서 둘을 갈라놓지만 지훈의 목걸이 정령 아미는 둘의 사랑을 되찾아주기로 결심한다. 분노한 노미는 둘의 사랑을 집요하게 방해하는데.
아미는 지훈과 수현을 화해시키는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게 지훈을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노미의 계략으로 지훈과 수현은 영원히 헤어지고 노미는 정령의 신 아르고스에게 아미가 인간을 사랑하고 있음을 고발한다. 아미는 정령으로서의 생을 포기하고 인간이 되어 지훈을 만나려한다. 노미는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면서 아미의 결심을 되돌리려 하고, 결국 아미는 노미때문에 인간으로 환생하는데 실패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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