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멋있다 ★★★★  director86 08.02.07 그저 그런 아나콘다 아류작 ★★★  enemy0319 06.01.11 긴장감0 구성감0 좀 덜떠러진 영화한편임 ☆  달타냥 01.10.02

5천만년 전... 어느 음산한 정글, 바닥을 기어가던 뱀 한마리가 불길한 기척을 느끼고 멈춰선다. 뭔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리는데, 소리의 주인공은 나무숲 사이에서 움직이던 거대한 도마뱀. 도마뱀은 재빨리 뱀을 낚아채는데, 이때 폭풍이 몰려오는 듯 차가운 바람소리가 들려온다. 현재... 방금 체첸 공화국에서 탈출한 유리 브레츠코프는 막강한 재력과 무력의 소유자. 핵무기까지 가진 그는 미그기 두대의 호위아래 제트기를 타고 남태평양을 비행하고 있다. 이때 F-18 전투기 대대가 나타나 유리의 비행기를 공격하고, 유리는 가까스로 비행기에서 탈출하지만 곧 붙잡힌다. 1년 후... 유리는 세계에서 가장 악명높은 범죄자들을 수용하는 국제감옥 '뉴 알카트라즈'에 갇혀있다. 옛 알카트라즈를 넘어서는 철벽 보안체계를 자랑하는 이 감옥에서 노역중이던 유리는 감옥 바닥에서 고대 생명체의 잔해를 찾아낸다. 남극도 식물로 울창했던 5천만년 전 존재했던 '랩터 파라아리안'이라는 난폭한 생물체가 바로 이것. 교도소장은 철통같은 보안상태를 풀고 고고학자 로버트 트렌튼을 초청하지만, 오랜 동면에서 깨어난 랩터가 경비원과 죄수들을 해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