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별보다 기쁜 인연, 추억보다 슬픈 만남 그들만의 시크릿 러브 스토리 “어느 멋진 날”
호주에서 경택, 효주와 함께 밑바닥 인생을 살던 건은 강제 추방당한 여자를 찾아 한국으로 떠났던 성찬에게서 어릴 적 고아원에 두고 온 여동생 하늘에 대한 소식을 듣게 된다. 지금은 엄청난 부잣집에 입양돼 공주처럼 자라고 있다고… 마침 큰 돈이 필요했던 건은 하늘을 사기치기 위해 한국으로 향하고, 건을 사랑하는 효주 역시 건을 쫓아 한국에 도착한다.
한편, 자신을 죽은 딸 대신으로 삼는 양부모와 음흉한 눈길을 보내는 오빠 태원 사이에서 벗어나길 원하며 살던 하늘. 몰래 아쿠아리움에서 일하던 그녀는 사사건건 큐레이터인 동하와 부딪치게 되고, 동하는 그녀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하늘 앞에 단 한번도 잊은 적 없는 오빠 건이 나타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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