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를 짓는 랩퍼, 시를 가르치는 창녀... 그들의 시보다도 아름다운 사랑!
워싱턴 D.C의 뒷골목 랩퍼이자 언더 시인, 레이몬드 조슈아(사울 윌리암스 분). 그는 마리화나를 거래하며 생계를 유지한다. 어느날 그는 친구와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총격 사건을 목격하게 되고, 즉각 출동한 경찰에 의해 마리화나 소지법으로 구속된다. 국선 변호사는 유죄를 인정하면 2, 3년, 하지만 재판을 걸면 10년까지 감옥에서 썪을 수도 있다고 경고하는데...
독방에 수감된 레이를 사이에 두고 두 패로 갈려있는 교도소의 죄수들은 레이를 서로 자기 편으로 만들려 일을 꾸민다. 하루만에 그곳의 생활에 염증을 느낀 레이. 그는 우연히 교도소 안에서 한 여인을 만난다.
그녀의 이름은 로렌 벨(선자 손 분). 한때 창녀였던 그녀는 지금 이 교도소에서 글을 가르치는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알수 없는 그녀의 매력에 이끌려 그녀의 수업에 들어간 레이. 그 때까지 입으로 밖에 시를 지을 수 없었던 그는 로렌에게서 글을 배우고 시를 쓸 수 있게 된다. 그러면서 둘의 사랑은 점점 깊어가고...
교도소안에서 만난 하파의 도움으로 보석을 신청받아 출감된 레이. 그를 보자마자 동네 친구들은 복수를 하자고 하지만, 레이는 의미없는 죽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친구들 틈을 빠져나와 로렌의 집을 찾아가는 레이. 그는 그녀의 초대를 받게 되고... 그곳으로 가는 버스에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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