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멈출 수 없는 가장 위험하고 치명적인 로맨스가 시작된다!
어린 시절, 고모에게 맡겨진 뒤 병약한 사촌 카미유와 함께 유년 시절을 보낸 테레즈.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카미유와 애정 없는 결혼을 하고, 무의미한 생활을 이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카미유의 소꿉친구인 로랑이 그들을 찾아오고, 테레즈는 완숙한 남성미를 지닌 그에게 순식간에 마음을 빼앗긴다. 밀회가 아닌 완벽한 사랑을 꿈꾸던 로랑과 테레즈는 걸림돌인 카미유를 없애기로 계획하고, 완전 범죄에 성공한다. 부부로서 모든 것이 완벽해진 그 순간… 예상치 못한 파멸의 그림자가 그들에게 드리워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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