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ST 응징자

응징자 예고편

[뉴스종합] 11월 1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CGV와의 갈등에도 <토르: 다크 월드> 정상 등극	13.11.04
[뉴스종합] 보자마자 한마디! 스릴러를 가장한 코미디 <응징자>	13.10.25

응징자-양동근 주상욱 그들의 연기대결은 볼만했다	sch1109	13.12.30
두 남자 배우의 연기 말고는 볼 게 없다...	ldk209	13.11.05

결말의 아쉬움. 양동근의 연기는 훌륭	★★☆	dwar	18.06.17
엉성한 전개와 설정이 안타까운 밋밋한 복수극	★★	codger	14.10.29
복수가 너무 미지근한데...	★★	khj1205	14.04.12

우리가 친구였던 적이 단 한번이라도 있었냐?

고등학교 동창인 준석(주상욱)과 창식(양동근)은 20년 뒤 우연히 재회한다.
단 하루도 잊을 수 없었던 친구를 만난 준석, 그리고 과거의 일은 까맣게 잊은 창식.
준석은 자신의 삶을 망가뜨린 창식이 아무렇지도 않게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니 참아왔던 분노가 치밀고.. 20년 전 하지 못한 그날의 악행에 대한 응징을 시작한다.

우정 대신 증오만이 남은 두 친구의 재회, 그리고 가해자와 피해자를 넘나드는 쫓고 쫓기는 복수! 괴물이 되어버린 두 남자에겐,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총 4명 참여)

codger

감독을 응징하고 싶다

2014-10-29 02:03

ldk209

그나마 이 영화에서 유일한 볼거리는 주상욱과 양동근의 연기입니다. 특히 양동근의 양아치 연기는 끝내주네요..

2013-11-01 23:27

ldk209

도입부가 너무 길어요. 복수의 감정을 쌓아 나가려는 건 알겠는데, 너무 고리타분합니다. 게다가 이 영화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들은 왜 하나같이 끔찍한가요. 이건 감독이 여성을 전혀 이해하지도 못하고 이해하려는 노력도 없음을 말해줍니다. 여성 연기자들의 연기가 하나같이 끔찍한 수준인 걸로 봐서 연기지도에도 별다른 관심이 없었다는 거지요..

2013-11-01 23:23

ldk209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성장해서 가해자를 상대로 복수를 한다는 애기죠. 많은 가지로 뻗어갈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가해자에게는 중요하지 않은 폭력의 역사가 피해자의 인생을 파탄나게 할 수 있다는 무게있는 드라마로서도 가능하고, 이 영화처럼 일종의 스릴러로도 가능하죠. 그런데 이 영화는 이런 흥미로운 소재가 어떻게 망가질 수 있는지 반면교사로 기능하네요..

2013-11-01 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