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소울을 찾아 소울뮤직의 본고장 뉴욕 할렘으로 떠난 동갑내기 세 친구 동근, 준, 유미의 좌충우돌 음악여행!!
세 명의 동갑내기 친구 동근, 준, 유미가 할렘을 찾는다. 미국 뉴욕시 맨해튼 북쪽에 위치한 할렘은 가난하고 범죄가 잦은 곳으로 빈민가의 대명사처럼 불리지만 100만 명이 넘는 흑인들이 모여 사는 흑인 문화의 중심지 이다. 이들이 할렘을 찾은 이유는 바로 이곳에서 블루스, 재즈, R&B 등 흑인음악의 뿌리가 된 ‘블랙가스펠’을 배우고 할렘 사람들과 콘서트 무대에 서기 위해서이다. 마이크 좀 잡았다고 생각한 랩퍼 동근을 비롯한 친구들은 그러나 첫 수업부터 코가 쑥 빠지게 혼이 난다. 그곳에 나타난 무서운 멘토 ‘위다 하딩’은 그들의 노래에 소울(SOUL)이 없다면서 호통을 치고, 블랙가스펠은 훌륭한 목소리로도, 빼어난 테크닉으로도 되지 않는 노래를 넘어선 그 무엇이라고 말한다. 도대체 ‘소울’이 뭐길래? 세 친구는 위다 하딩 선생님이 던진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할렘 구석구석을 돌아 다닌다. 소울뮤직의 본고장 뉴욕 할렘에서 펼쳐지는 진짜 소울 찾기. 과연 세 친구는 어떤 방법으로 자신만의 소울을 발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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