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갈비집 일을 좀 거들기는 하지만 사실 놀고 먹는 게 전부인 ‘영운’ 그리고 그와 항상 어울려 다니는 그의 친구들도 영운처럼 아무 생각 없고 대책 없기는 마찬가지다. 그런 영운에게 어느 날 당당하고 섹시한 룸싸롱 아가씨 연아가 강렬하게 대쉬한다. 비록 착하고 예쁜 약혼녀가 있지만 굴러들어온 연애를 마다 할 리 없는 영운은 연애를 장난처럼 시작한 다. 미친듯이 노는 영운의 친구들과 함께 몰려다니며 싸움과 화해를 반복하는 이 커플은 타인에겐 이해불가. 하지만 이들에겐 ‘진짜’ 연애다.
“너 결혼해도 우리 연애하는 덴 문제없지?”
그러던 어느 날 이 둘의 심상치 않은 사이가 영운의 엄마에게 발각되고 결혼식 날은 갑작스레 잡혀버린다. 결혼은 해야 하고, 이 사실을 연아가 알게 되면 깽 판 칠게 분명한데…. 연아가 무서운 영운은 연아를 피하고, 그런 영운에게 연아는 열 받기 시작하는데….
(총 70명 참여)
bgo1225
사람마다 다른 평가가 많은 영화인듯~ 볼만합니다!
2007-04-21
14:13
baese72
그럭저럭 볼만하네요~ 즐감하세요!!
2007-04-19
12:40
k36361
배우들은 에이급인데,, 평점은,
2007-04-07
21:01
heaco
진짜 가볍게 봐야할영화~ 주연들보다 조연들의 연기가 일품~
2007-02-23
16:36
sbkman82
이걸로 왠 여우 주연상?
2007-02-02
01:03
karamajov
진영누님이 극 중 부른 "난 괜찮아." 베리 임프레시브하다. 뇌리에 꽂혀서 평생 못 잊을듯
2007-01-21
21:17
codger
김해곤 연출력이 일품이군.
2006-12-24
04:38
jillzzang
흥행 보단 작품에 신경쓴거같네요. 진짜 현실적이며 가볍게 보이지만 무거운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그저 서로 눈물을 흘리며 바라보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ㅆㅂ 진짜 현실이 그렇다면 미쳐버릴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