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갈비집 일을 좀 거들기는 하지만 사실 놀고 먹는 게 전부인 ‘영운’ 그리고 그와 항상 어울려 다니는 그의 친구들도 영운처럼 아무 생각 없고 대책 없기는 마찬가지다. 그런 영운에게 어느 날 당당하고 섹시한 룸싸롱 아가씨 연아가 강렬하게 대쉬한다. 비록 착하고 예쁜 약혼녀가 있지만 굴러들어온 연애를 마다 할 리 없는 영운은 연애를 장난처럼 시작한 다. 미친듯이 노는 영운의 친구들과 함께 몰려다니며 싸움과 화해를 반복하는 이 커플은 타인에겐 이해불가. 하지만 이들에겐 ‘진짜’ 연애다.
“너 결혼해도 우리 연애하는 덴 문제없지?”
그러던 어느 날 이 둘의 심상치 않은 사이가 영운의 엄마에게 발각되고 결혼식 날은 갑작스레 잡혀버린다. 결혼은 해야 하고, 이 사실을 연아가 알게 되면 깽 판 칠게 분명한데…. 연아가 무서운 영운은 연아를 피하고, 그런 영운에게 연아는 열 받기 시작하는데….
(총 70명 참여)
bjmaximus
장진영씨 다시 활발한 연기 활동 하시길..^^
2008-12-07
10:15
movie81
볼땐 몰랐는데, 실화라고 하더라구요;;
2008-11-28
03:04
joynwe
장진영 씨 위암 투병중이시라네요...건강하시길...
2008-09-25
21:48
joe1017
장진영의 연기 최고..근데 저런 연애 평범하진 않다..아무튼 이기적인 사랑과 헌신적인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