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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란쵸(2010, Carancho)





아르헨티나에서는 매년 8천명 이상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이러한 사고 이후에는 보험지급이나 법적인 문제 등을 해결하는 사업이 필요했고, 소사는 이 사업의 잠재고객들이 있는 병원이나 경찰서등을 찾아가 일을 가져오는 사람이다. 루잔은 지방서 근무하는 젊은 의사이다. 루잔과 소사는 길에서 만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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